2008년 07월 16일
너무 무겁지 아니한가?
휴... 하고 한숨이 먼저 나와 버리는 요즘. 난 생각해 본다.
"너! 지금 너무 무겁지 아니한가?"
무엇이? 나를 이렇게 무겁게 만들었는가?
사람은 누구나 살아온 길이 다르다. 그래서 다른 이들에겐 가벼운 것이 내겐 더러 버티기 힘들 정도의 무거움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얼굴에 피던 여드름 마냥 돌출되고 보기 흉한 개 같은 언행을 일삼고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의 이야기라든지...etc...
이번엔 또 무엇 때문에 저 하늘이 이리도 무겁단 말인가?
결국 나의 의지의 경계를 넘어서 버리는
피부가 느끼는 습관과
상기되지는 않으나 세포가 자각해 버리는 그런 치 떨리는 옛 기억들...로 인한...
나의 인연에 대한 버거움...
오늘 난... 일평생 결코 어깨에 닿을리 없어 보이는 저 높디 높은 하늘의 무게와 내 심장의 썩어 멍든 그 곳의 쓰림을 견디지 못해 뒤로 한발작 물러서 본다.
이번에도 내가 졌구려. 내게 무슨 가당치 않은 인연의 끈이란 말이오. 껄껄껄 웃어보긴하겠지만 이게 어디... 웃는것이 웃는것이냐?
아... 잠시 쉴곳이 필요하다... 한적한 시골 간이역처럼... 선선한 바람과 그늘을 줄 만한 커다란 나무와 그 아래 작은 벤치 하나 있었으면... 아주 잠시 쉬어 갈 수 있었으면... 곤히 한 숨 자고 나 좋아하는 해질녘 작렬하는 붉은 태양에 연약하게 미간을 찌푸리며 일어나 기지개를 키고 손으로 창을 만들어 하늘 한번 우러르고는 숨 한번 크게 들이키고 싶다. 쓰으읍~! 파하~...
그리고 그 만큼이나 평온한 이의 손에 이끌리고만 싶다.
오늘 난 저 하늘에게도 내 심장에게도 모르는척 하기로 했다. 두번다시 저 하늘과 이 심장에겐 내가 고개를 드미는 날이 없기를...
잠시 동안이지만... 오늘은... 가벼운 나를 느낀다...
20살. 모르겠다. 돌아가고 싶다... 라는 말이
21살. 본래 가진게 없으니 잃는것도 없다... 라는 말이...
22살. "시간아 멈춰라"...아니다... 어차피 영원히 멈출 수 없다면 과거가 되어버릴 미래를 빨리 지나가게 할것이 나을지도 모르지...라는 말이...
26살. ...
내 나이 26. ... 아무런 말 없이 바람결에 이 시간을 보내어 주는 일밖에는... 잘 가렴... 나의 무거움이여...
"너! 지금 너무 무겁지 아니한가?"
무엇이? 나를 이렇게 무겁게 만들었는가?
사람은 누구나 살아온 길이 다르다. 그래서 다른 이들에겐 가벼운 것이 내겐 더러 버티기 힘들 정도의 무거움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얼굴에 피던 여드름 마냥 돌출되고 보기 흉한 개 같은 언행을 일삼고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의 이야기라든지...etc...
이번엔 또 무엇 때문에 저 하늘이 이리도 무겁단 말인가?
결국 나의 의지의 경계를 넘어서 버리는
피부가 느끼는 습관과
상기되지는 않으나 세포가 자각해 버리는 그런 치 떨리는 옛 기억들...로 인한...
나의 인연에 대한 버거움...
오늘 난... 일평생 결코 어깨에 닿을리 없어 보이는 저 높디 높은 하늘의 무게와 내 심장의 썩어 멍든 그 곳의 쓰림을 견디지 못해 뒤로 한발작 물러서 본다.
이번에도 내가 졌구려. 내게 무슨 가당치 않은 인연의 끈이란 말이오. 껄껄껄 웃어보긴하겠지만 이게 어디... 웃는것이 웃는것이냐?
아... 잠시 쉴곳이 필요하다... 한적한 시골 간이역처럼... 선선한 바람과 그늘을 줄 만한 커다란 나무와 그 아래 작은 벤치 하나 있었으면... 아주 잠시 쉬어 갈 수 있었으면... 곤히 한 숨 자고 나 좋아하는 해질녘 작렬하는 붉은 태양에 연약하게 미간을 찌푸리며 일어나 기지개를 키고 손으로 창을 만들어 하늘 한번 우러르고는 숨 한번 크게 들이키고 싶다. 쓰으읍~! 파하~...
그리고 그 만큼이나 평온한 이의 손에 이끌리고만 싶다.
오늘 난 저 하늘에게도 내 심장에게도 모르는척 하기로 했다. 두번다시 저 하늘과 이 심장에겐 내가 고개를 드미는 날이 없기를...
잠시 동안이지만... 오늘은... 가벼운 나를 느낀다...
20살. 모르겠다. 돌아가고 싶다... 라는 말이
21살. 본래 가진게 없으니 잃는것도 없다... 라는 말이...
22살. "시간아 멈춰라"...아니다... 어차피 영원히 멈출 수 없다면 과거가 되어버릴 미래를 빨리 지나가게 할것이 나을지도 모르지...라는 말이...
26살. ...
내 나이 26. ... 아무런 말 없이 바람결에 이 시간을 보내어 주는 일밖에는... 잘 가렴... 나의 무거움이여...
# by | 2008/07/16 00:16 | ♡♥아주사소하고도♥♡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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